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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 리뷰

남영점 '청기와 타운', 인테리어부터 힙했던 숙대입구 갈비 찐맛집 추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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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 리뷰

숙대입구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

곱창 집으로 향하던 도중

청기와 타운을 발견했다.

명동인가 을지로쪽에서도 본 것 같았는데 

여기 또 있네...?! 체인인가 했는데

체인이 맞는 듯 

외관도 깔끔하고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던 

곳이었어서 급하게 노선 변경 따당!

 

 

주차장이 따로 있었던 건 아니지만

가게 바로 옆에 주차했음!

 

 

남영점은 아니지만 평소 지나다니면서 

심심찮게 봤던 곳.

그치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 

이유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니 

 

외국어도 많고 그래서 약간... 명동에서

외국인 상대로 장사할 것 같은 그런 고깃집? 

아니면 해외에서 있을 법한 한국식당??? 

그런 느낌 아닌가? 그래서 그런지 

선뜻 와볼 생각을 못해본 것 같다. 

 

 

가게 안으로 들어서니 

깔끔하면서 레트로 감성인 듯 하면서도 

요즘 느낌이 잔뜩 들어간 듯한

힙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. 

그 중, 입구에는 와인이 진열되어 있었는데 

와인이랑 같이 식사하기 좋을 것 같았다. 

그치만 알콜 1도 못먹는 나인지라

술은 기다리면서 구경만...

예약을 미리 하면 좋은 자리에

앉을 수 있는 것 같았음!

 

 

우리가 배정 받은 건 2층! 

2층도 역시나 깔끔하고 이뻤음. 

벽에 붙어있는 난데없는 외국인 포스터가

진짜 해외에 있는 한국 식당 느낌ㅋㅋㅋ

 

 

LA갈비 글자 보고 확 땡겨서 

들어온 터라 다른 거 안 보고 

LA갈비로 바로 앉자마자 픽! 

주문은 2인분씩 가능. 

 

 

진짜 솔직하게 말해서 

그냥 외국인들 상대로 장사하는 곳 아닐까?

해서 크게 기대없이 온 곳이었는데

고기 빛깔 보고 제대로 온 걸까.... 

급 관심이 쏠렸음 

고기는 두껍게 통으로 나오고 

자리에서 바로 잘라서 구워주셨다. 

 

 

빛깔 영롱한 거 무슨일이세요....

 

 

사진으로는 잔뜩 탄 것 같아보이지만 

실제로는 살짝 덜 익은

완벽한 익힘 정도로 구워주셨음...

먹어보니 너무 촉촉하고 야들야들...

솔직히 배 안고팠는데도 잔뜩 먹어버림

ㅋㅋㅋㅋㅋㅋ

배불렀는데도 맛있었으면 

이건 진짜 찐으로 맛있는 것......하뚜

앞으로 청기와 타운 보이면

재방문 해야겠음! 찐찐 맛있었음 ㅠㅠ

담에는 왕갈비 먹어보는 걸로 >_<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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