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에도 다녀왔었지만, 여름이 가장 이쁜
이곳의 이름은 '아이러브마운틴'이다.
서울에서도 금방 찾을 수 있는 자연 느낌의 카페.
스타필드 바로 앞에 있어서 더욱 자주 오게 되는 것 같다.
낮에 커피 한잔 하고 쇼핑하러 가거나
쇼핑하고 와서 나오는 길에 들리기에 딱임.
주차장은 카페 바로 앞에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.
우드우드한 외관
원래는 문 옆에 깃발에 산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
아이러브 마운틴 로고 같은데,
이날 깃발이 말려있었네... 흠
아무튼 귀여운 산 그림이 그려져 있음!
여기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도 많이 있는 포토존인 듯
여기가 인스타에서 가장 많이 본 스팟.
아이러브 마운틴 글자 밖으로
초록 초록한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.
그렇다고 해서 산속에 있는 건 아니고
카페 앞은 도로고, 카페 뒷편이 산임.
그래서 찾기에도 더욱 편한 듯
내가 주문했던 건 누텔라 아보카도 토스트!
누텔라와 아보카도의 조합 낯선데
먹으면서도 낯선데 나쁘지 않다...?
아보카도 토스트에는 두가지 버전이 있음
누텔라와 기본?
기본에 발라져 있는 게 무슨 맛이었는지
기억은 안 나지만 아무튼
누텔라보다는 그냥 버전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.
자연 뷰 반대쪽 방향.
입구쪽 뷰는 이런 느낌이다.
토스트와 함께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.
잔 보다 빨대가 매우 길다.
잔에 그려진 산 로고가 귀엽다.
참고로 그 깃발에도 이 로고가 그려져 있음.
창고형 느낌이기도 한 이곳은
간격도 넓고 붐비지 않아서
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.
조용한 분위기가 가장 좋았고
테이블도 요즘 감성카페들처럼
불편하지 않은 그냥 테이블이라 사실 젤 편하고
사람들과 간격도 나름 떨어져 있고
주차까지 편함!
이 여러가지의 이유들로 몇번 다녀오면서도
계속 재방문 하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.
'아이러브마운틴' 고양점.
고양점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면
다른 지점도 있는 모양인 것 같은데,
다른 곳도 한번 가보고 싶다.
서울에서 가까운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
이번 주말에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지.